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야구 스타일 (문단 편집) ==== 비판론 : 메이저리그의 대세, 프런트 야구 ==== 현재 가장 선진적인 야구 리그인 메이저리그의 경우 감독은 선수단의 사기와 부상자 관리 등 선수단 관리에 중점을 두는 매니저형 감독이 추세이고, 전문적인 경영 지식과 야구 지식을 갖춘 단장들이 팀을 이끄는 추세이다. "머니볼"로 유명한 빌리 빈, 테오 엡스타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단장 중심의 프런트들은 장기적/전략적 차원에서 팀을 운영하면서 리빌딩 타이밍을 잡고, 타팀의 가능성있는 유망주들을 눈여겨 보다가 트레이드 등을 통해 데려오는 등 팀에 큰 기여를 한다. 이로 인해 메이저리그 감독의 연봉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물론 모든 구단이 그런 것은 아니다. 마이크 소시아, 브루스 보치, 벅 쇼월터 등 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감독도 분명히 있고,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결국 야구는 선수가 하는 거라는 기본적인 전제 아래, 감독은 그 선수를 잘 컨트롤하고 적재적소에 기용하는 것에 집중하며,[* 최근 메이저리그의 감독은 작전조차 경기 후반부 승부처 정도에만 내는 경우가 많고, 투수 교체 정도를 제외하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 선수를 모아오는 프런트를 중심으로 하는 야구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김성근 감독은 프런트는 감독이 원하는 선수와 코치를 다 사주고, 감독이 원하는 모든 지원을 다 해주면 감독이 모든 것을 총괄해서 성적을 낼 테니 프런트는 이에 전적으로 따르라는 방식을 고수했다. 본인 스스로 "프런트는 견제만 하라."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상은 프런트의 견제조차도 불허하고 프런트와의 파트너쉽을 철저히 거부하며 일방적인 종속을 요구했다. 그리고 구단이 하나라도 자신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으면, 그때부터 구단과 각을 세우고 마찰을 빚기 일수였다.''' 때문에 각 구단 프런트와 수없이 갈등을 빚어온 것은 필연적인 일이었다. [[한화 이글스]] 역시 김성근 체제 2년간 '''전권 행사의 폐해'''를 뼈져리게 체감한 후, [[박종훈(1959)|박종훈]] 단장을 새로 선임하고 1군 운용을 제외한 다른 모든 권한을 김성근 감독에게서 박탈하여 프런트로 가져왔다. --하지만, 박종훈이 부임하자마자, 그리고 여러번 단장이 바뀌면서도 한화 프런트의 병크는 조용히 쌓이다가 [[카를로스 수베로|2023년에 기어코 터져버리면서]] 그냥 거기서 거기라고 재평가 받고 있다.-- 그러자 김성근 감독은 마무리 캠프 도중 구단 '''"내 모습이 초라해 연말 시상식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이후 시즌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단장과 끊임없이 싸우다 끝끝내 자진사퇴 형식의 경질로 자신의 지도자 경력을 사실상 마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